‘7일간 45명’ 복지시설 확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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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45명’ 복지시설 확진 늘어난다
  • 김희영
  • 승인 2022.01.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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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젊은 층 중심 ‘신속한 사전검사’ 당부

포항시는 13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4명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지난 7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매일 7명, 5명, 8명, 13명,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졌다.
7일동안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는 총 4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인원 5명과 해외입국 사례로 2명이 추가됐으며, 4명은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시에서는 최근 확진자 중 무증상자가 전체 33%나 되는 등 경미한 증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검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어린이나 젊은 층 일수록 무증상자가 많이 발생하므로 주위에 확진자가 있거나 또는 작은 감기증상이나 몸에 이상이 있을 시 즉시 검사를 권유했다.

현재 시는 시민들의 검사 편의를 돕기 위해 남․북구보건소, 종합운동장, KTX역, 장량동행정복지센터 등 전체 5개 검사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는 향후 1~2개월 내 오미크론 우세종화 예상된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의료기관의 민∙관 협조체제를 통한 선제적인 의료대응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재명 포항시감염병대응본부장, 이관 경상북도감염병지원단장을 비롯한 5개 종합병원장, 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시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구하고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위해 관련 부서에도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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