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동 도심에 ‘롯데시네마’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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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동 도심에 ‘롯데시네마’ 들어선다
  • 김희영
  • 승인 2022.03.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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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석 규모 고급형…전관 리클라이너 좌석

포항 도심 양학동에 4개관 4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들어선다.  2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구 양학온천프라자 3종 일반주거지역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4398㎡(4363평) 규모로 복합문화상가 세븐스퀘어가 건설되고 있다.
지난 2월 초 착공해 오는 2024년 1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 6층 497평, 7층 497평 1000여 평에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입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4개관, 관당 100석 규모의 고급형 시네마가 건설되며 전관은 리클라이너 좌석이다. 

독립 커플 좌석으로 구성된 영화관도 설치되며 화질과 사운드가 최신형 시스템으로 설치되는 멀티플렉스이다.  포항 도심 주택가 중심에 영화관이 들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벌써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세븐스퀘어는 지하 1~2층은 주차장, 1층은 소매점, 판매점,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층은 병의원, 레스토랑, 3층은 병의원, 스포츠시설, 4층은 휘트니스, 5층은 사우나, 6~7층은 영화관, 8층은 루프탑 카페가 입주하는 것으로 설계돼 있다.
현재 포항에는 구 도심에 롯데시네마, CGV 2개소와 오천 문덕에 메가박스, 시외버스터미널에 CGV 영화관이 운영되고 있다. 

(주)도무스 정준호 대표이사는 "포항 도심 주택가에 입점하는 롯데시네마 영화관은 전체가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근 도로도 사통팔달해 대이동과 장량동 주민까지 영향권이 들어 전반적인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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