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
상태바
봄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
  • 김윤희
  • 승인 2022.04.1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시는 지난 1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항해양경찰서 등 7개의 기관이 합동으로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기관·전기설비 등의 취급불량·결함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점검은 포항운하에서 형산강하구에 정박한 어선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평시 수행하는 안전점검과 더불어 △배기통풍장치 설치, 배기관 방열조치 여부 △축전지 통풍·보호덮개, 배전반상태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상태 △레이다 등 항해·무선설비 상태 △출항 전 안전점검·비상대응 요령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어선원 관리체제 개편과 연계해 어선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어선원 산업안전 점검은 △발걸림 위험 표시, 갑판 위 정리 등 넘어짐 예방조치  △추락 위험표시, 구명의 등의 장비 구비  △조업설비 끼임 위험표시, 동력 차단장치 △안전모, 손상밧줄 교체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정철영 수산진흥과장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라 어선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낚시어선 선주들께서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낚시어선점검 및 코로나19 예방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