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포항시청에서 ‘업그레이드 포항’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 완성으로 세계적인 모빌리티 시티 조성하겠다” 며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등 향후 100년은 먹거리 걱정 없는 탄탄한 포항경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포항·경주 도시연합으로 75만 환동해 중심도시 완성해 포항을 해양관광중심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일만대교 조기 착공으로 해양관광 명품도시로의 완성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또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포항시와 포스코간의 50년 묵은 지역갈등 해소하겠다”며 “갈등과 경쟁의 관계가 아닌 상생관계로 발전시켜 과거도 현재도 미래에도 포항의 성장 파트너로써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들과의 관계를 재설정하겠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재난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한 포항 건설을 위해 지진뿐만 아니라 해일까지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포항지진해일종합연구센터 설치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장경식 예비후보는 “포항의 당면한 문제가 왜 해결되지 않는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도 잘 알고 있다”며 “경상북도 도정의 경험을 살려 포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경제, 산업, 인구, 일자리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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