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거구획정위원회, 8개 시군 33개 선거구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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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거구획정위원회, 8개 시군 33개 선거구 조정 
  • 김희영
  • 승인 2022.04.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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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8개 시군에서 33개의 시군의원 선거구가 조정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백석기 경북과학대 교수)는 지난 2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도내 23개 시군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를 의결하고 이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제출했다.

위원회는 시군의원 정수를 284명에서 288명으로 4명 늘이고 선거구 수는 기존 105개 선거구에서 106개 선거구로 1개 늘렸다. 

2인 선거구는 68개로 1개 줄인 반면, 3인 선거구는 2개 늘려 37개로 의결했다. 

선거구의 범위나 인원의 변화가 생긴 선거구는  8개 시군 33개 선거구다. 

시군의원 정수가 늘어난 곳은 포항 1명, 김천 1명, 구미 2명이다.

도의원 정수는 60명에서 61명으로 늘었다. 청도, 성주, 울진이 각 1명씩 줄고 반면 포항 1명, 김천 1명, 구미 2명이 늘었다.

선거구가 바뀐 곳은 8개 시군 33개 선거구로 포항시(7), 경주시(5), 김천시(3), 구미시(6), 영주시(4), 경산시(3), 의성군(2), 예천군(3) 등이다.

위원회는 의결에 앞서 국회에 의석이 있는 정당, 시군의회, 시장·군수에게 선거구획정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쳤다.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의원정수는 조례 개정 사항으로 경북도가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하면, 경북도의회는 오는 28일 조례안 심의를 위한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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