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사전투표 역대 최고치 경신” …경북도 4위 기록
상태바
“6.1 지선 사전투표 역대 최고치 경신” …경북도 4위 기록
  • 김희영
  • 승인 2022.05.28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7회 지방선거때 비해 1.27%p 낮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28일  오후 8시 기준 전국 44303449명의 유권자 중 9133522 투표에 참여해 총 20.62%을 기록했다.

2018년 제7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14% 에 비해 0.48%p 늘어난 수치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1위 전남이 31.0%이고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17위 대구광역시로 14.8%를 기록했다.

그 이외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을 순위대로 살펴보면 강원(25.2%),전북(24.4%),경북(23.2%),세종(22.4%),경남(21.6%),제주(21.4%),충북(21.3%),서울(21.2%),제주(21.4%),인천(20.1%),대전(19.74%),울산(19.65%),경기(19.1%),부산(18.6%),광주(17.3%) 등 순이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경기도의  사전투표율은 14번째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지방권력을 석권했던 민주당의 조직력에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지지층의 불신에도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대선 패배와 성비위, 당내 내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투표하면 이긴다며 지지층에게 사전투표를 호소했다.

경북도의 경우 사전투표소 331곳에서 전체 유권자 2268707 526014가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은 투표율(23.2%)을 기록했다.

경상북도내 가장 많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군위군(52.0%)으로 집계됐다.

그 이외 순으로 울릉군(47.09%), 영양군(47.08%)도 50%에 가까운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의성군 44.14%, 성주군 37.37%, 청송군 37.35%, 울진군 33.95%, 청도군 33.51%, 문경시 33.43%, 영덕군 33.31%, 봉화군 33%, 상주시 31.61%, 예천군 30.68% 등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30% 이상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또 김천시 28.4%, 영주시 27.91%, 고령군 27.67%, 영천시 25.01%, 안동시 24.14%, 경주시 22.41%, 포항시 남구 17.88%, 칠곡군 17.22%, 포항시 북구 16.68%, 구미시 15.87%, 경산시 14.7% 등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경북도의 지난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4.46%에 비해서는 1.27%p 낮은 수준이다.

포항시의 경우 북구 16.68%, 남구 17.88%로  저조한 사전 투표율을 기록해 지난 2018년 당시 제7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  북구(20.48%), 남구(19.44%) 에 비하면 약 2%p 가량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포항시가 경북도내 시군 중 예상밖의 저조한 사전투표율이 집계되자  사천 공천책임론이 더욱 대두되고 있으며 그 어느때보다 이번 선거는 무소속 태풍 열기 또한  만만찮아 보인다고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