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보수텃밭 TK서 무소속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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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보수텃밭 TK서 무소속 재선 성공’
  • 김희영
  • 승인 2022.06.0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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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영천 건설 위해 전진하겠다” 
1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제8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재선에 성공해 지지자들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
1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제8대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재선에 성공해 지지자들과 함께 축하하고 있다.

보수의 심장 TK에서 최기문  무소속 영천시장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최 후보는 1일 제8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박영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축하했다. 

개표율 25% 정도를 나타낸 가운데 최 후보가 53.74%, 국힘 박영환 후보가 40.64%, 무소속 이정호 후보가 2.51%를 기록했다.  

최 후보는 “오랜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수확을 앞둔 들녘은 타들어 가고 농민들의 시름도 깊어가고 있다”면서 “기뻐해야 할 순간이지만 코로나 후유증으로 아직도 많은 소상공인이 힘들어하는 등 우리 앞의 현실이 결코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일할 기회를 준 것은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빨리 수습하고 산적한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하라는 영천시민의 바램이자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이어 “시급한 현안들부터 챙기고 영천의 미래 신성장을 이끌 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해 가겠다”며 “선거로 인한 상처를 조속히 치유하고 하나된 마음으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영천시장 선거 투표율은 56.9%로 전국 49.4%, 경북 52.10%보다 높았다. 지역 16개 읍면동 가운데 자양면이 67.6%로 가장 높았고 남부동이 49.6%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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