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역 응급의료 실무협의회 운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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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권역 응급의료 실무협의회 운영 박차
  • 함정민 기자
  • 승인 2016.06.0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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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포항·경주시, 영덕·울진·울릉군 등 5개 시·군 소재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실무책임의사로 구성된 ‘포항권역 응급의료 실무협의회’가 열렸다.

포항시는 지난해 연말 보건복지부로부터 포항성모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어 올 8월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30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5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소재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실무책임의사로 구성된 ‘포항권역 응급의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권역 응급환자 이송시 병원간의 24시간 실시간 핫라인 구성과 함께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상호협조체계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토의 했다.

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포항권역 응급의료 실무협의회를 통해 응급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시스템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권역응급센터 최종지정을 받기위해 응급실 증축과 함께 시설 및 장비를 보강하고 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최종지정을 받게 되면 응급환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중증응급환자의 수용능력이 확대되는 한편 재난거점병원의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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