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홈퍼니싱 유통기업 ‘이케아’ 대구 진출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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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홈퍼니싱 유통기업 ‘이케아’ 대구 진출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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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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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00억원 투자…2025년 상반기에 개점 예정
직·간접 1400여명 고용창출, 연간 220만명 이상 방문객 유입효과
28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에서 (사진 왼쪽부터)세계적 홈퍼니싱 유통기업인 '이케아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케아 대구점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에서 (사진 왼쪽부터)세계적 홈퍼니싱 유통기업인 '이케아코리아'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케아 대구점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28일 오전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케아코리아(대표 프레드릭 요한손)와 대구점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세계적 가구 및 홈퍼니싱 유통기업인 이케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진출 목표를 공식화했다. 

동구 안심뉴타운 내 4만1134㎡ 부지에 총 1800억원을 투자해 신규매장을 건립하고 30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케아는 오는 10월까지 부지계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에 개점할 예정이다.

이케아는 1943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글로벌 홈퍼니싱 유통기업으로 전 세계 64개국에서 47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약 22만5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2014년 12월 국내에 공식 진출했으며, 현재 이케아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등 4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를 운영 중이다. 

이케아 투자 유치를 통해 직·간접 140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20만명 이상 방문객 유입 등의 효과와 함께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홈퍼니싱 분야 등 지역 업계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케아는 대구점에서 근무하게 될 직원 300여명을 대구지역에서 채용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에서 조달 가능한 제품이나 외부용역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역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세계적 가구 기업인 이케아의 대구 진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시민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한 대구 만들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케아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구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대표기업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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