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중앙시장 활성화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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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중앙시장 활성화 축제 열린다
  • <최남억 취재부국장>
  • 승인 2009.08.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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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 가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중앙시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년에 열렸던 축제모습
경주시 성건동에 대표적인 재래시장으로 자리잡은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3회 중앙시장 떡과 토종한우 축제” 가 다음달 4일부터 이틀간 중앙시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중앙시장만의 특색 있고 뛰어난 상품을 이벤트 공연과 함께 저렴하게 제공 홍보함으로써 침체된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실시하는 이번 축제는 경주중앙시장번영회(회장 김춘경) 주관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떡과 토종한우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열리게 되는 축제 일정을 보면 오후 2시 식전공연행사로 각설이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개회식, 인기가수 및 각설이 공연과 시민노래자랑이 열려 중앙시장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방침이다.
이어 둘째 날에도 오후 2시부터 각설이공연을 비롯한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인기가수공연, 벨리댄스, 국악공연, 고객장기자랑 및 인기가수 공연이 함께 열리게 돼 장보러온 이용객 모두가 한 덩어리 장꾼이 되어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 개장했다는 중앙시장은, 1900년 초부터 현재의 중앙시장 인근에서 농민들 및 보부상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농작물과 소금, 땔감과 생선, 각종잡화 등을 물물교환 또는 돈으로 거래되는 재래시장으로 형성됐다.
그 후 1960년도부터 현재의 중앙시장 부지에서 공설시장으로 자리하면서 1970년11월15일 경주 공설시장 번영회 발족과 함께 당해 년도인 12월 31일 내무부의 공설시장 민영화 방침에 의거 사단법인 경주공설시장 번영회가 정식으로 설립 됐다.
<최남억 취재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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