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아름답게, 옥외광고물 토론회’ 열어, 포항 도시미관 향상 위한 의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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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아름답게, 옥외광고물 토론회’ 열어, 포항 도시미관 향상 위한 의견 나눔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2.11.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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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광고 개선통한 도시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 공유
불법 광고물 근절방안, ‘디자인으로 도시 바꾼다’ 특화 간판개선사업 등 소개
▲ 옥외광고물 대토론회 단체사진.
▲ 옥외광고물 대토론회 단체사진.

포항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고업 관계자, 건축사, 공무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디자인 향상을 위한 ‘2022 거리를 아름답게, 옥외광고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먼저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이 벽보·전단·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의 증가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및 시민생활불편에 따른 불법 광고물 근절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이경아 동서울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옥외광고로 특화된 국내 및 해외사례 소개와 간판이 특화된 거리 그리고 공공디자인의 주된 관리대상 등을 발표했으며, 이진구 한동대학교 교수는 디자인으로 도시를 바꾼다는 내용으로 조형물 및 실제 도시 간판 사례를 소개하고 간판개선사업 현황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황현택 계명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패널토론에서 △김진관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이사와 최기송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은 명함형 불법광고물 등 근절방안에 관해 의견을 냈으며, △장창식 대구대학교 교수는 간판개선사업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관해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로 특화된 거리 만들기에 대해 질의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강덕 시장은 “거리의 불법 광고물로 시민들의 생활 불편 및 도시미관이 저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향상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간판개선사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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