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대피·소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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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다중이용시설 지진대피·소방훈련 실시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2.11.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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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지진 대피 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지진 대피 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달 25일 흥해읍 농산물도매시장에서 ‘2022년 다중이용시설 지진 대피 훈련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훈련은 포항북부소방서의 ‘2022년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총 18개 유관기관·민간단체에서 240여 명이 참가하고 40여 대의 차량이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건물 붕괴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초동대응과 대피 유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복구·수습 활동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기관 간 협조체계와 위기 대응능력을 점검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지휘·통제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태세와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 같은 현장훈련을 통해 축적된 경험이 실제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기에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 실시를 통해 안전한 도시 포항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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