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철길숲에서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한 ‘마음 체크 Day’ 운영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남구보건소는 직원들은 철길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체크 Day’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마음 건강검진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10일인 ‘마음 체크 Day’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자살 사망자, 우울감 경험자 등 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으로 연계하고, 마음 건강검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내 마음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경상북도와 도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누구나 손쉽게 마음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설치하고, 검사 후 위험군은 동의를 얻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음 건강검진 참여는 남·북구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 후 ‘마음 체크 Day’ 팝업창-마음 건강 검진하기-자가검진 실시 순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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