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포항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죽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났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서 포항시새마을회원과 함께 새마을운동발상지 하천 정화활동으로 기계천에서 '우리 바다, 우리 강 살리기'에 참여했다.
이후 죽도시장을 찾아 수산물과 청과, 분식점 등 여러 점포를 방문했다.
수백여 명의 시민들의 환호 속에서 가게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상품을 구입하고 시식을 한 후, 상인 대표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민심을 청취했다.
김건희 여사는 특히, 지난해 수해 피해를 본 점포를 찾아 위로를 전하고 전통시장 자리를 지켜준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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