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이기권)은 지난 11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나눔과 기쁨 경로당 자원봉사단’과 함께 장애인 350여명에게 자장면을 대접하고 흥겨운 전통 국악 공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로당 자원봉사단은 (사)한국중식봉사나눔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기성)와 해맞이호미곶예술단(단장 정선례)이 주축이 되어 자장면 대접, 전통국악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직원들은 자장면을 배식하고 불편한 장애인들을 안내했다.
전상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이렇게 불우장애인을 위해 자장면과 국악공연을 펼쳐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며 봉사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