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독도의 날’ 포항사랑·독도사랑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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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독도의 날’ 포항사랑·독도사랑 행사 풍성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6.10.2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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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용 수비대 출신 최부업 옹 댁을 방문했다.
포항시 전 공무원은 지난 25일 독도의 날 기념으로 독도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전개했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포항시 전 공무원 독도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독도 사랑운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정식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이강덕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로비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독도사랑을 크게 외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짐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독도의용수비대 출신인 최부업 옹 댁을 방문해 나라사랑 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부업 옹께서는 독도를 일본의 침탈로부터 수호하기 위해 당시 나이 24세 때부터 독도의용수비대 전투1대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95년부터 20여 년간 포항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다.

시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과 함께 독도 관련 사진전, 독도 영상물 방영, 대규모 독도 아카데미 교육단 입교 등을 추진하며 독도 사랑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독도는 우리나라 자주독립과 국가정체성의 상징이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이 점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땅 독도를 바르게 알고 사랑으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월 25일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울릉도·독도를 울릉군수가 관할토록 하는 칙령 제41호를 제정한 날로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 2005년에는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맞서 경북도 의회가 조례로 매년 10월 25일을 독도로 날로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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