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일부 홈경기 개최 장소가 변경됐다.
KBO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7월 4일~6일 두산-삼성전, 8월 1일~3일 KIA-삼성전 장소가 포항야구장으로 변경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KBO는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장소를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12년 개장한 포항구장은 삼성의 제2 홈구장으로 활용돼 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포항구장 경기가 부활해 2년 연속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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