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동락관(대공연장)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 고우현 도의회 부의장, 김명훈 도교육청 부교육감,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천사프로젝트 추진위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아동양육시설(11개소)과 지역아동센터(20개소) 148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경북 천사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148명의 천사 단원들이 ‘천둥과 번개 폴카’, ‘투우사의 노래’ 등의 클래식 명곡 등을 비롯해, ‘아리랑’, ‘붉은노을’, ‘아프리칸 심포니’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 선율로 웅대하고 멋지게 연주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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