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나티, 공연 중 무대 뛰쳐나가 여친과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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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나티, 공연 중 무대 뛰쳐나가 여친과 스킨십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3.06.0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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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빅나티.
▲ 가수 빅나티.

가수 빅나티(본명 서동현)가 공연 도중 연인과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에 올랐다.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톤앤뮤직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오른 빅나티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빅나티는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무대 밖으로 뛰쳐나갔다. 관객들은 퍼포먼스의 일종으로 생각했지만,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포착된 빅나티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무대 뒤로 나온 빅나티가 한 여성에게 입을 맞추고 볼을 만진 뒤 다시 복귀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공개된 목격담에 따르면 이 여성은 빅나티의 여자친구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빅나티가 공사 구분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빅나티는 지난 7일 라이브 방송에서 "톤앤뮤직 페스티벌에서 제가 좀 경솔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의 사랑을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아무튼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자신의 일을 가볍게 여긴 적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빅나티는 "저의 행동과 생각에 차이가 있었다. 안 좋게 들릴 수도 있지만 부족한 마음에 그랬다"며 사과했다. 이어 "저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 공연을 준비해주시는 분들, 제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도록 하겠다. 정말 많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나티는 2019년 엠넷 '쇼미더머니8'로 데뷔했으며, 3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정이라고 하자', '딱 10㎝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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