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에 따르면 “SS501의 말레이시아 프로모션을 마치고 4일 서울로 입국한 김현중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을 위해 5일 일본으로 출국했고 6일 요코하마에서 열린 ‘꽃보다 남자’ 이벤트를 하는 동안 고열에 시달려 7일 오전 도쿄로 이동해 진단을 받은 결과 최종 8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중은 열이 39.5도까지 치솟아 현재 백신을 투여 받은 후 열이 내려가고 있는 상태”라며 “보름 가량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하고 완치가 돼도 닷새정도는 입국이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김현중의 개인일정을 비롯해 이달 말 새음반 발매를 앞두고 있는 SS501의 향후 스케줄도 모두 연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편 SS501의 다른 멤버들은 7일 귀국했으며,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증세는 현재 나타나지 않았다고 소속사 측이 밝혔다. <하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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