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닭의 해」 벽두부터 태극기물결이 ‘탄핵촛불’을 압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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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닭의 해」 벽두부터 태극기물결이 ‘탄핵촛불’을 압도할 것이다”
  • 유수원<편집인>
  • 승인 2016.12.30 16: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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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붉은 닭의 해’이다.

닭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여명(黎明:희망의 빛)을 알려 상서(祥瑞)롭고 신통력을 지닌 서조(瑞鳥)로 여겨져 왔다.

2017년 새해 첫날 새벽을 알리는 우렁찬 닭 울음소리가 한국의 중우(衆愚)정치를 상징하는 ‘촛불세력’의 종언(終焉)을 알리는 서곡(序曲)이 되기를 소망한다.

특히 ‘태극기 민심’이 더욱 세차게 일어나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소위 ‘촛불민심’을 제압하는 ‘국운(國運)상승’이 시현(示現)되기를 기대한다.

2016년 끝자락은 ‘최순실 게이트’·‘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회오리 바람으로 대한민국이 크게 요동쳤다.

JTBC 사장 손석희가 창작한 ‘최순실 국정농단’이 제2의 광우병 파동으로 직행해 대한민국에 실재(實在)한다는 ‘북한 간첩 5만명’·‘주체사상파 30만명’민노총 등이 ‘촛불총궐기’를 보였다.

‘박 대통령 끌어내리기’ 주도세력이 된 민노총은 어떤 단체일까.

민노총은 주한미군을 몰아내고 보안법을 없앤 뒤 북한 3대 세습정권과 연방제 통일을 이룩하자는 반(反)자본주의 단체이다. 조직원수(數)는 62만명으로 종북성향의 통합진보당을 만들어낸 모태(母胎)이다.

민노총은 용공(容共)·연공(聯共)주의자 DJ(김대중)의 연방제 통일론을 추종하면서 이승만·박정희의 반공(反共)·자유통일노선을 배격한다.

민노총 핵심지도세력은 인간의 증오심을 기반으로 하는 ‘계급투쟁론’으로 무장한 주사파(主思派)들이다.

2007년 1월 민노총 홈페이지는 북한 김일성대(大) 교수진이 만든 주체사상 강의파일을 무더기로 올렸다.

이에 앞서 2006년 민노총 핵심 50여명이 방북해 ‘혁명열사릉’을 참배했다.

2008년 민노총 제1위원장 이석행은 “국가 신인도를 확 떨어뜨리는 투쟁을 하겠다”·“철도와 항공기가 멈추고 전기 공급이 끊기는 총파업을 하겠다”는 반국가적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민노총 등 산별노조 탈퇴는 용이하게 하는 등 노동시장 개혁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에 깊은 원한을 품고 결행한 것이 최순실 국정농단 규탄, ‘이게 나라냐’란 ‘촛불시위’이다.

2008년 민노총 대의원 곽인형(전국 화섬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민노총과 민노당은 친북 반미주의자들 NL(민족해방파)의 놀이터이다”는 자체적 진단까지 내놓았다.

민노총의 첫 직선제 위원장 한상균은 서울 시내에서 대규모 폭력사태를 야기한 ‘민중총궐기’를 주도해 지난달 13일 열린 항소심에서 특수 공무집행 방해·치상(治傷) 등 혐의로 징역 3년과 벌금 5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상균은 민노총 조합원에게 보내는 ‘옥중서신’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단죄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하면서 ‘박 대통령 끌어내리기’ 촛불시위를 지휘하고 있다.

민노총은 노동자들의 권익단체가 아닌 ‘종북노선’을 추구하는 극좌정치단체로 변질되어 반미(反美)·‘반정부 투쟁’·‘반자본주의운동’을 펼쳤다.

‘노동자는 선(善)이고, 사용자는 악(惡)이다’는 계급투쟁론을 고수하면서 농민·빈민과 더불어 ‘민중혁명’을 도모하는 체제변혁세력이 되었다.

민노총이 상징하는 브랜드는 ‘쇠파이프’와 ‘붉은깃발’.

이들의 핵심 세력은 주사파이다.

이들은 촛불시위에 그들의 산하단체 금속노조 종합원들을 동원해 ‘평양의 아리랑 축전’을 방불케하는 일사불란(一絲不亂) ‘촛불쇼’까지 연출하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 10년동안 거대한 기득권 세력이 된 1500여개 좌파단체들이 우파 MB정권 출범 때부터 ‘광우병 난동’을 벌여 반미(反美) 반개방·반시장주의를 선동하며 두달 넘게 불법 무정부 사태를 조성했다.

대통령 MB(이명박)는 ‘아침이슬을 따라 불렀다’·‘뼈저린 반성을 한다’며 사과하고 끝내 법치(法治)확립에 대한 의지표명이 없었다.

국민들이 맡긴 통치권력을 좌파시위대에게 할양(割讓)하고 ‘중도실용’을 표방하면서 ‘사실상 항복선언’을 했다.

광우병 난동을 주도해 ‘MB기죽이기’를 성취했던 거대한 좌파 사회주의 세력은 제주해군기지반대·천성산 도룡뇽·세월호 사건·사드배치 반대 등에 거의 예외없이 배후세력이 되었다.

최순실 국정농단(國政壟斷) 광화문 촛불시위는 민노총이 주도하면서 호남향우회·전교조·통진당 잔당 등 좌파세력이 총궐기했다.

분배위주, 무상(無償)을 남발하는 좌파정책은 달콤하기 때문에 체제를 망치는 ‘아편’이 된다.

그러나 시장지향적 우파정책은 고통·인내·경쟁을 요구하기 때문에 체제를 강화하는 쓴약(藥)이 된다.

거대한 사회주의 세력이 주도하는 광화문 촛불시위에도 ‘자본주의 OUT’·‘민중혁명 성취하자’·‘문제는 자본주의다’·‘사회주의가 답(答)이다’는 팻말이 등장했다.

‘한상균(민노총 위원장) 석방하라’·‘통진당 해산 무효’·‘양심수 이석기(RO) 석방하라’·‘북한이 우리의 미래·희망이다’는 팻말도 가세했다.

전교조 영향권의 중·고생들이 ‘민중혁명성취’·‘사회주의가 답이다’는 팻말은 종북성향을 거침없이 드러낸 것으로 충격적이었다.

촛불시위에 참여한 고3학생은 언론 인터뷰에서 “저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입니다”라며 “사회구조와 모순을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프롤레타리아 레볼루션(혁명)뿐입니다”라고 주장했다.

‘프롤레타리아의 독재’ 북한이 무상의료·무상교육 등 무상(無償)시리즈에 헤메다가 ‘인민의 지옥’·‘열등(劣等)집단’으로 전락한 것을 애써 부정하는 ‘촛불세력’의 허위의식은 하늘을 찔렀다.

‘최순실 국정농단’이란 단어에서 ‘국정(國政)’은 ‘나라정치’라는 뜻이고, ‘농단(壟斷)’은 ‘이익이나 권리를 독차지 한다’는 ‘독점’·‘독식(獨食)’이란 뜻이다.

‘국정농단’은 법전(法典)에는 없는 죄명(罪名)이다.

김평우 변호사(47대 변협회장)는 “국정농단은 조선조 시대 당쟁정치가 만들어낸 ‘탄핵용어’로 임금을 격분시켜 정적(政敵)을 제거할 때 동원된 ‘음해’라고 풀이했다.

좌파들의 금기사항, 통진당 해산·전교조 법외노조화·산별노조 민노총 탈퇴 신축성 부여·역사교과서 국정화·성과연봉제도입 추진 등 ‘비정상화의 정상화’ 저지가 ‘최순실 국정농단’·탄핵소추로 돌출된 것이다.

사면·복권 등 갖가지 청탁을 거절당한 조중동(朝中東) 등 주류언론·종편이 최순실 관련 갖가지 의혹을 창작선동하고 민노총·호남향우회 등 거대한 좌파세력이 광화문 집회를 이어가 ‘촛불민심’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좌파들이 창작한 ‘촛불민심’은 과유불급(過猶不及) 교훈을 남겼다.

‘촛불독재’가 14년동안 ‘광화문 일대’를 검거해오면서 위풍당당을 과시했으나 ‘태극기시위대’라는 대항마(對抗馬)와 마주하게 됐다.

박 대통령의 탄핵이유를 거론하는 야당 의원들의 청문회를 지켜본 노장층들은 “박 대통령이 따로 주머니 찬 것도 없다. 극좌파에게 얼굴에 칼 맞아 아파서 치료받는 것도 물고 늘어지냐”·“조작언론에 청렴한 대통령이 탄핵되는 나라가 지구상에 어디에 있냐”며 분개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24일 성탄절 전날 광화문에서 서울시청일대에는 ‘좌익세력의 촛불집회’와 ‘우익세력의 태극기집회’가 맞대결을 펼쳤다.

종북좌익들의 촛불시위는 반미·반정부의 상징인 동시에 한국민주주의의 치명적 약점으로 부각됐다.

그러나 ‘촛불독재’는 14년 장기집권 끝에 태극기·애국가 시위대의 거센 저항에 직면했다.

‘억지탄핵 무효’·‘선동탄핵무효’·‘국회해산·종북척결’을 외치는 ‘나라사랑 민심’과 조우(遭遇)했다.

우파 네티즌들은 “태극기 보수탄생이다’며 환호하면서 ‘촛불좀비들이 광장에 다시는 못 나오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동언론과 좌익야당은 최순실을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몰고 갔으나 최순실이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권리를 독점한 사실이 없다.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으로 재벌사(社)들을 뒤졌으나 최순실이 나라의 이익이나 권리를 독점한 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파도파도 순실이 해먹은게 곰탕 밖에 없네”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최순실 게이트가 철저히 확인시킨 것은 한국의 4대 부패 기득권 세력 척결이다.

국회, 검찰, 언론, 민노총이 단임제 대통령도 카더라 의혹으로 끌어내리려는 자의(恣意)를 과시하고 있다. 태극기 물결·애국가 시위대가 기필코 이들의 오만을 바로잡아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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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직필 2017-01-02 14: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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