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7월 11일 발간한 ‘출산·육아지원제도 우수기업 사례집’에서 포스코를 우수기업으로 소개했다.
사례집은 포스코 외 4개 기업을 ‘법정 기준보다 앞선 제도를 시행하는 우수기업’으로 소개한 데 이어, 롯데그룹 외 2개 기업을 ‘육아휴직 후 원활한 업무 복귀를 지원하는 기업’, 동아쏘시오홀딩스 외 2개 기업을 ‘아이 키우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한 중소기업’으로 각각 소개하고, 각 기업의 출산·육아지원제도를 설명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례집에서 포스코를 법정 기준보다 앞서가는 제도를 시행하는 대표 기업에서 첫번째로 소개했다. 특히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포스코형 가족친화제도’와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법정 기준 이상의 우수 사례로 꼽았다.
더불어 포스코가 적극적인 제도 도입 뿐만 아니라 제도 정착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포스코가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포스코는 앞으로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그룹차원으로 확대해 출산·육아 친화적인 기업 문화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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