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수준에 맞는 문화예술·체육시설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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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수준에 맞는 문화예술·체육시설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방안 제시”
  • (두호동·양덕동·환여동)국민의힘 정원석 의원
  • 승인 2023.07.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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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 (  두호동 ·양덕동 ·환여동 )국민의힘    정  원  석   의원
▲ (두호동·양덕동·환여동)국민의힘 정원석 의원

포항은 시민의 건강을 위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한 녹색 생태도시의 이미지로 변모하였으며, 더 나아가 도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문화예술 ߵ 체육시설 분야에 다양한 투자를 시도하였습니다. 

더 나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문화예술 ߵ 체육시설 분야에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노력하였으나, 수요자(시민)의 수준에 맞는 문화예술 ߵ 체육시설의 기능을 살리기에는 여전히 부족함이 많은 현실입니다.

실내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하여 건립된 만인당은 2022년 기준 일 평균 이용객 약100여명 으로 활용빈도가 높고, 포항 과메기배 전국 오픈 탁구 대회 等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공 후 지반 침하로 인한 건물 균열 및 누수 등으로 인한 보수공사로 25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 보수작업으로 인한 약 15개월 동안의 휴관으로 시민의 많은 불편을 초래하였습니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체육 문화시설 저변 확대 및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으나, 볼링장과 수영장 등 내부 시설의 기계 작동 문제 및 보수공사로 2.5억의 추가공사 비용은 물론 개관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시립구룡포도서관은 독서공간, 자연체험공간, 문화공간, 편의시설 등 독서문화생활 함양을 위하여 건립하였습니다.

하지만, 진입도로에 대한 사전검토가 미흡하여 대형버스의 진출입이 안되었으며, 주민의견수렴 방식은 형식적으로 진행되어 자연체험공간으로 추진하고자 하였던 캠핑장은 설치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일 이용객(75명)은 타 도서관에 비하여 너무 저조하며, 이것은 당초 사업 계획시 입지 타당성은 물론 운영방안에 대하여 검토가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항시 복합문화공간(구.수협냉동창고)은 시민의 문화 경험의 확대 등으로 도시의 대표 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하지만, 규모와 수요자를 고려하지 않은 협소한 화장실 공간과 수, 부족한 주차면수(16대) 등 편의시설의 검토가 미흡하였습니다. 또한, 잦은 설계변경(부서 간 소통과 협업의 부족)으로 4개월 공기 연장 및 18억(48%)의 추가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안을 찾고자 다음과 같이 제안을 드립니다. 

▲첫째, 지방자치 분권시대의 포항시는 시대와 세대를 통합하는  문화예술 ߵ 체육 산업으로 혁신되어야 합니다. 공공기관 및 기업의 유치, 인구의 유입 등 한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시민이 적극적으 향유 할 수 있는 문화예술 ߵ 체육 산업이 조성되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사업과 운영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문화예술 ߵ 체육 시설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포항시ߵ 의회 ߵ 사업자 ߵ 운영자가 아닌 포항시민 그리고 앞으로 포항시민이 되고자 하는 분들입니다. 즉, 모든 사업의 기본은 수요자의 관점에서 시작하고 완료되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소통과 협업이 잘 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합니다. 사업의 시작부터 운영까지는 포항 내 유관부서, 의회, 사업 참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사업 내 다양한 업무의 조정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소통과 협업을 통한 기획, 조정, 운영 등이 실행되어야 합니다.

지방자치 분권시대에 다른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볼 수 없는 시민 중심의(수요자) 문화예술 ߵ 체육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정주여건이 좋은 포항, 일하기 좋은 포항시로 재도약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 ߵ 체육을 언제든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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