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참외가 올해 첫 출하됐다. 지난 10일 성주군에 따르면 월항면 김재규(63)씨 농가에서 올해 첫 참외를 출하했다.
올해 출하된 참외는 10㎏(11만원) 기준 80박스로 월항농협을 통해 롯데마트로 납품된다.
전국 소비자에게 달콤하고 아삭한 성주 참외만의 매력으로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성주 참외는 전국 재배면적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6000억 원 조수입 시대를 연 성주 참외는 기상이 양호해 최고 당도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 참외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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