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판석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인터뷰) “포항이 애국·안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력을 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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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석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인터뷰) “포항이 애국·안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력을 다 하겠다”
  • 김종서 취재국장
  • 승인 2024.01.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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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남·울릉 자유통일당 박판석 예비후보

- 총선 출마의 변과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북한 주사파 세력으로 인한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다. 즉, 좌파와 우파의 정치이념을 넘어 북한과 대한민국의 체제전쟁 중인 상황이다. 저는 포항 영해를 수호하는 해군에서 34년 근무했으며, 해군 원사로 정년 퇴임했다. 퇴임 이후에는 문재인 정권의 폭압에 맞서기 위해 포항에서 광화문까지 눈이오나 비가 오나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최전선에서 투쟁해왔다. 현재 포항 남구·울릉 자유통일당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4월 총선에 해병도시 포항에서 자유의 방패가 되어 대한민국의 주사파, 민노총, 전교조 세력들과 싸우기 위해 자유통일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로서 출마하게 됐다. 자유통일당은 이승만 건국대통령과 부국강병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에 뿌리를 둔 정당으로, 좌파세력들과 체제 전쟁을 해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한 정당이기에 출마하게 됐다. 

 

- 포항 남·울릉에 출마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는가?
▲저는 영원한 해병맨이다. 인생의 34년을 해병으로 근무했기 때문이다. 포항 해병대는 남구에 상주하고 있어, 포항 남구를 애국도시, 안보도시로 만들고 싶은 꿈을 품어 왔다. 우리 포항시민들에게 애국하는 마음이 항상 자리잡게 하고, 이웃에게 헌신하는 마음, 국가에 대해 희생하는 마음이 싹트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그렇게 되면 경제, 문화, 교육 등에서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되며 포항 남구가 애국도시, 안보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해 출마했다. 

 

- 구태한 정치판을 뒤엎고 새로운 인물 발굴의 인적 쇄신 개혁 바람이 불고 있다. 자신이 그에 부합하는 인물이라 판단하는가?
▲기존 정치권이 국민에게 비난받는 것은 국가나 사회에 대한 애정보다는 자신들의 출세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제가 정치를 하는 목적은 스스로를 희생해 이웃과 도시와 국가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 후보들 중에 대한민국이 주사파 정권으로 인해 백척간두에 서있을 때, 본인처럼 광화문에 나와 눈비를 맞으며 싸운 후보가 있는지 묻고 싶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순수한 마음을 지닌 저와 같은 애국시민이 나서서 생활정치를 해야 만이 한국의 정치가 변화된다고 생각한다. 

 

-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지만 지역구 관리도 임무다. 어떤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가? 
▲국회의원은 곧 지역주민의 대표다. 군복을 입고 생활할 때 군 간부로서 항상 솔선수범하며 근무했다.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다. 항상 시민을 섬기면서 솔선수범하며 생활정치를 펼쳐나갈 것이다.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시민들을 섬기고 받들면서 함께 협력하고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 본인이 현 김병욱 국회의원과 다른 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김병욱 의원은 어려서부터 정치권에서 보좌진으로 활동하며 정치를 배운 것으로 안다. 정치적으로는 저보다 더 많이 알 것이다. 그러나 선거때마다 국회의원에 대해 ‘바꿔 열풍’이 부는 것을 보면 기존 정치권은 여전히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저는 34년 군생활에서 오직 대한민국을 위해 살아왔다.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솔선수범하면서 순수함과 정직으로 생활했다. 저는 시민들과 항상 소통하고, 직접 앞장서고 시민들이 뒤에서 밀어주는 생활정치문화를 만들고자 한다. 기존 정치인은 자기 정치를 위해 정치꾼이 되지만, 순수 시민들의 정치는 오직 자기를 희생하면서 진정으로 시민들을 섬기는 것이 평소의 습관이다.

 

- 지역 경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했던 포항 신항만이 10년 넘게 적자투성이다. 해결책은?
▲포항 신항만이 10년 넘게 적자인 것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신항만이 활성화되어야 포항 경제도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데 말이다. 우리 포항시가 안보도시와 애국도시로 변화되면 곧 관광도시와 산업화도시로 변모해 포항 신항만도 활성화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책임감과 능동적인 생각으로 나설 때 분명히 신항만도 발전될 것이고, 우리 포항도 활기차고 행복한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다.

 

- 국민기업 포스코 경영진들이 점차 포항 홀대가 심각하다는 여론이다. 이유가 무엇이며, 제철보국의 정신을 되살려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은?
▲모든 문제는 정치적 문제로 볼 수 있다. 포스코는 우리 조국의 뼈대 역할을 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포스코가 세계로 뻗어가는 기업이 된 것은 정치지도자가 자기 정치철학에서 벗어나 국익과 지방 발전을 위해 헌신했기 때문이다. 홀대 되는 이유도 포항시를 이끄는 지도자들의 정치철학에 달려있다고 본다. 당선되면 포스코 경영진과 상시 소통하여 근본적인 체질개선에 나서겠다. 

특히, 우리 정치 지도자들이 애국정신을 가지면 자연히 제철보국 정신으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 시민들이 애국정신을 함양하면 제철이 곧 애국이며, 지방발전의 근간이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포항시가 애국과 제철보국정신을 통해 새로운 행복도시와 창조도시로 재창조될 것이다. 
 

-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설립은 포항시민과 약속이었다. 그러나 수도권 분원에 조 단위 투자 계획 소식이 있다. 양질의 욕구 충족 해법은?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분원 설립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현재 대한민국 지방 소멸이 심각한 위기로 대두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포항을 거점도시로 육성해도 모자란 판국에 조 단위의 투자가 수도권으로 가는 것은 옳지 않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본래 포항시민과의 약속이 그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 포스코가 20조를 투입, 2030년까지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을 위해 영일만 바다(135만㎡) 41만 평을 매립할 계획이다. 기업 발전 추구와 주민 반대가 맞선다. 명쾌한 해법은?
▲수소환원제철소 건설을 위해 영일만 바다 41만 평을 매립하는 것에 반대한다. 기존의 정치가 우리 시민들에게 너무 멀어져 있기에 영일만 바다 매립 계획은 설득력이 없다. 모든 문제는 단합에 달려있으며,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이 곧 해법이고 창조이다. 

 

- 영일만대교 사업이 군부 반대로 9km 교량에서 반 교량(4.5km), 반 해저 터널(4.5km)로 변경됐다. 투입 예산은 약 3조 3천억 원 +α다. 예산 확보가 녹록지 않아 보인다. 이미 확보된 1500억 원 예산은 경우에 따라 우회 도로 예산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있다. 어떻게 전망하는가?
▲영일만 대교는 지역숙원사업이다. 지역 정치인이 국방부를 움직일 수 있는 정치력이 있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로 보인다. 본인은 해군출신으로서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방부와 포항시의 가교역할을 하며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 

 

- 지방선거 때 시장·시의원·도의원 공천권이 국회의원에게 있다. 부패 고리로 인식되기도 한다. 공정한 선발 해법은?
▲시민들에게 직접의견을 타진하는 상향식 공천, 즉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을 채택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이다. 국회의원들이 지방의원들을 자신의 부하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공천 전횡을 일삼는 것이다. 따라서 시·도의원, 시장도 시민들의 예비경선을 통해 1등 후보를 출마하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특히, 우파는 단일후보로 나가야 한다. 그러면 모두 승복하고, 공정한 선발이 가능하다. 저는 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체제로 바꾸겠다. 

 

- 만약 국회에 입성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국회 입성하면 포항을 안보도시, 애국도시로 만들겠다. 오천읍에 있는 해병대와 협력하여 시민들이 일일 견학과 훈련을 경험하게 해,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애향심이 생겨나게 할 것이다. 그러면 포항시가 애국도시, 안보도시로 거듭나고 곧 특성화된 관광도시로서 경제활성화가 될 것이다. 또 굳건한 정신력이 우리 젊은 시대에 전파되어 새로운 창조도시, 행복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 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자유통일당의 광화문 애국운동이야말로 문재인 좌파 정권을 퇴출시키고, 윤석열 정권을 탄생시킨 1등 공신이다. 이번 총선에서 자유통일당의 포항 남·울릉 승리를 비롯해 반드시 자유우파 200석을 달성해 자유통일과 G2국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  

 

■ 약력
                 
○ 학력
부산동성고등학교 졸업
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미7함대 유학
해군종합기술교 교관 역임

○ 주요경력
2014년 해군 원사 제대(34년 근무 정년퇴임)
1997년 진해방송통신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
2017-20년 광화문 이승만 광장 집회 포항 총괄 본부장
2019년 포항자유애국시민연합회 대표 역임
2019-20년 자유통일 포항집회 총괄본부장
2019-20년 천만인 서명 포항시 총괄 사무총장
현)자유인권연합회 대표
현)포항시 자유통일당 당협위원장

 

▲ 박판석 예비후보(자유통일당, 포항남·울릉)가 개소식 인사말 이후 승리 다짐 인사를 하고 있다.
▲ 박판석 예비후보(자유통일당, 포항남·울릉)가 개소식 인사말 이후 승리 다짐 인사를 하고 있다.
▲ 박판석 예비후보(자유통일당, 포항남·울릉)가 당원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 박판석 예비후보(자유통일당, 포항남·울릉)가 당원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있다.
▲ 자유통일당 주사파 척결, 동성애 반대 정책 피켓 홍보 사진
▲ 자유통일당 주사파 척결, 동성애 반대 정책 피켓 홍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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