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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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4.02.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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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을 위한 주거 취약지역 문고리 방문 소책자 홍보
▲ 희망복지지원단이 주거 취약지역을 방문해 문고리 소책자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가구를 최소화하기 위해 빅데이터에 기반한 행복이음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올해 1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1차 발굴대상자는 ▲의료위기 ▲건강보험료, 전기료, 국민연금 등 체납 ▲고용위기 ▲주거취약 ▲소득단절 위기 등의 발굴 변수로 총 1287명을 현장 조사한다.

발굴된 가구에는 사회보장급여 및 서비스를 우선 지원, 그 외 단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욕구로 고난도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희망복지지원단이 개입해 지역자원 연계 및 모니터링 실시를 통한 위기 사유 해소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와 송도동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1일 주거 취약지역인 원룸, 다세대 주택, 빌라 등을 집중 방문해 집 문고리에 안내 소책자를 걸어두는 방법으로 홍보에 나섰다. 문고리에 걸어두는 안내문에는 카카오톡 채널 ‘포항 희망톡’과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기관 상담 창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대상자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는 희망복지지원단과 29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이 협력해 3월 22일까지 약 2개월 간의 현장 조사를 통한 위기가구 생활실태 점검으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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