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 윤종진 예비후보 "포항 변화 주역인 시민이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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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 윤종진 예비후보 "포항 변화 주역인 시민이 영웅입니다"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4.02.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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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중앙공직은 겸손과 정직의 결과, 불의는 정의를 이길 수 없어"

국민의힘 포항 북구 국회의원 경선에 나선 윤종진 예비후보는 26, 27일 양일간의 공천 경선을 앞두고 포항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윤 예비후보는 “겨울이 봄을 이길 수 없고, 불의가 정의를 이길 수 없듯이 포항 변화의 주역인 선량한 시민들께서 포항 미래를 위해 윤종진을 지지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3개월도 채 안 되는 선거 운동 기간에 33년 중앙 공직 생활보다 더 많은 교훈과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고 피력했다. 그는 골목길과 대로변에서, 논두렁과 새벽 죽도시장에서 손을 잡고 눈빛으로 보내는 시민들의 열망을 깨달았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포항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예비후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전·현직 시도의원은 물론 국민의힘 북당협 前 당직자분들 지지와, 함께 공천 경쟁을 해온 이재원 예비후보 그리고 원로 정치인이신 박기환 전 포항시장의 강력한 지지는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도 정직하지 못한 현역의원에 대한 시민의 교체 열망이 58% 정도로 높은 것은 불행한 일이며 윤종진이 포항의 정치 문화를 깨끗하게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는 또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실천할 국가보훈부 초대차관을 하면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한 업무가 ‘영웅이 대접받는 나라’였다”며, “저에게 큰 힘을 주신 ‘포항 시민이 영웅’이므로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어 포항을 위해 종횡무진 뛸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현역 의원의 비리와 부도덕, 막말 등으로 신뢰를 잃은 정치인을 지지할 시민은 없을 것이다”며 "상처받고 훼손된 포항 시민들의 자존심을 윤종진이가 살려 드리겠다"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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