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 폐차 후 LPG 어린이 통학차량 구매 시 대당 500만원 지원
미세먼지 저감하기 위한 사업…4일부터 14일까지 등기우편 접수
미세먼지 저감하기 위한 사업…4일부터 14일까지 등기우편 접수
포항시는 이달 4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기존 경유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량을 저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포항시는 지난달 21일 홈페이지에 사업 시행을 알리는 공고를 게재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체육시설 등에서 경유차를 폐차하면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 통학 차량을 신차로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하는 차량 소유자이며, 사업 물량 총 8대에 한해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 서류 접수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지원신청서 및 신분증 사본, 폐차 예정인 경유자동차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시청 환경정책과 친환경 자동차팀으로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경운 환경정책과장은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으로 경유 차량의 매연으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대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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