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달 26일 포항시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포항우체국, 한전MCS, 영남에너지 서비스, 맑은물사업본부 소속 집배원 및 검침원 254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행복기동대(게이트키퍼) 발대식을 진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대면하는 집배원 및 검침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 발굴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 포항희망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제보하는 신고하는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사각지대가 되풀이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기능 및 역할의 중요성, 위기가구 제보 방법에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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