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2일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자리 참여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촌 일자리 참여 운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관련 안전 유의 사항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 차량 관리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 내 농업인들을 위한 인력 중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영하고 있는 지원센터와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에서 위탁, 중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농촌 일자리를 구하는 일자리 참여자(도시 유휴인력 등)를 모집해 과수 적과 및 수확 등을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 수요를 신청받아 중개 한다. 신청 농가는 농작업자에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일자리 참여자에게 영농작업반장 수당 및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신규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지원센터 사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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