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의대 설립에 총력…지역민 의료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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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의대 설립에 총력…지역민 의료여건 개선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4.03.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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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간부회의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위해 역점사업 추진 만전
▲ 포항시는 지난 14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지난 14일 오전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의 성장을 이끌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성과관리 종합평가 우수부서 시상을 비롯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관한 담당 부서 보고 후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건립은 지역의 MICE산업 성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항이 퀀텀점프(대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는 포항을 넘어 대구·경북의 이차전지를 비롯한 특화산업과 관광산업 등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지역민의 의료 여건 개선과 바이오·제약 산업의 혁신성장을 가져올 포스텍 의대 설립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앞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봄철 산불 예방 활동과 해빙기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래 세대가 지역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들을 빈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포항의 도약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견인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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