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신병 1304기 대면 입영행사를 재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 1304기 1406명을 비롯해 가족, 지인, 약 5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사, 교육현황 및 훈련교관 소개, 훈련교관 신조낭독,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병들은 6주간 제식, 개인화기 사격, 각개전투를 비롯해 군사기초훈련과 생존수영, 상륙기습기초 훈련 등 강도 높은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통해 진정한 정예해병으로 거듭나게 된다.
교육훈련단은 입영행사를 시작으로 장교, 부사관, 신병 입영행사를 정상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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