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자랑이자 음식특화거리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설머리 물회지구에 지난 7일 남해군 미조항 음식특구에서 선진지 견학을 위해 방문했다.
미조항 음식특구는 경남 남해도 최남단,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멸치쌈밥과 갈치정식 등 생선을 많이 취급하고 있는 외식업 단지로, 포항설머리 물회지구와 함께 2015년도에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되어 성장하고 있는 음식특구지역이다.
이날 견학 설머리 물회지구 사업추진 현황을 듣고 우수사례 중심의 벤치마킹과 함께 포항물회 맛 본 후 포항 12경중의 하나인 호미곶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설머리 물회지구 추진위원회 손휘준 회장은 설머리 물회지구 로고 의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거리 지정, 전국으로 포항물회 시식 홍보 다녔던 열정과 POSCO와 포항시, 외식업소 3기관 협업을 통해 외식업소 QSS혁신 성공 사례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방문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 외식업지구 간의 우수시책을 소개하고 친선의 장이된 이번 견학은 명품 외식업지구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서로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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