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회장 이중환) 소년선도분과에서는 지난 24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법질서 바로세우기 일환으로 관내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은 박정식 지청장과 권찬혁 전담검사, 이중환 회장, 공원식 수석부회장, 박승대 운영부위원장, 문충국 소년선도분과 위원장 등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박 지청장 등은 이날 기동순찰차량 노후로 인한 교체 시승식 겸 관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하여 우범지역 야간순찰 활동에 임하고 있는 범죄 예방기동순찰위원을 위로 격려하고 청소년과 부녀자들이 밤거리에 안심 하고 다닐 수 있도록 직접 순찰 활동을 실시하면서 점검했다.
이날 순찰은 중앙상가내에 청소년들이 출입하고 있는 오락실, PC방, 노래연습장, 영화관 등 불법 행위 여부와 유흥업소 미성년자 출입 통제 구역과 윤락가 주변 배회 행위지도 단속에도 나서 일일이 사전 점검을 실시 했다.

그리고 박정식 지청장은 부임하여 처음으로 소년선도분과를 방문하여 종합경기장 기동순찰대 사무실에서 분과 활동 상황 설명을 청취한 뒤 해도동 고수부지 공원과 송도 송림숲, 중앙상가 등을 다니면서 직접 순찰 활동과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박정식 지청장과 이중환 범방위 회장은 종합경기장 기동순찰대원들에게 “앞으로 우리 지역시민들이 밤거리를 다니면서 불안하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지속적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우리 지역에 청소년들도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선도를 해 나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하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