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학생들 대기업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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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학생들 대기업 상 수상
  • <하효진 기자>
  • 승인 2009.10.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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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학생들 대기업 후원상 수상 지난 29일 POSTECH(포스텍 총장 백승기) 화학공학과 학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승창, 이은화, 정두엽, 장성호씨가 최근 제10회 LG생명공학경시대회에 참가해 금상(1위·정두엽)과 은상(장성호), 장려상(이승창·이은화)을 수상했으며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임정화씨(오른쪽)도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승창, 이은화,정두엽, 임정화씨. /아시아뉴스통신
POSTECH 화학공학과 학생들이 LG와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이 후원하는 상을 잇달아 수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POSTECH 화학공학과 학사과정에 재학 중인 정두엽?장성호?이승창 군과 이은화양은 최근 제10회 LG생명공학경시대회에 참가해 금상(1위?정두엽)과 은상(장성호), 장려상(이승창?이은화)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대회 참가자 전원이 상을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LG생명공학경시대회는 한국화학공학회 생물화공부문위원회가 주최하고, LG생명과학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생물화공 및 생명공학 관련 경시대회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POSTECH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매사추세츠대 암허스트캠퍼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임정아씨(지도교수 조길원)도 아모레퍼시픽이 수여하는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고성능 유기박막 트랜지스터 개발을 끊임없이 연구해온 임씨의 연구는 지난해 2월 신소재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스(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될 정도로 끊임없는 주목을 받아왔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2005년 여성과학자들을 발굴하고, 연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여성과학자상’을 제정했으며, 올해는 4회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지난 2008년에도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정은아씨가 임씨와 같은 미래인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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