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6일 학교 철거 과정에서 나오는 건축 폐기물 처리와 관련, 건설업체 관계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대구와 영덕군에 주재하는 모 일간지 주재기자 3명이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긴급 체포 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주재 기자들은 포항과 경기도에 각각 본사를 둔 주재기자들로서 영덕군 영해 중,고등학교 신축 공사장에서 나오는 건축 폐기물 처리 과정을 문제 삼아 업체에 1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이들 기자들은 혐의 사실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