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지진의 여파로 인해 각종 문화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됐다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의 붐을 타고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잇달아 열려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얼굴전’을 준비한 예진영 작가는 “꿈틀로에 입주해서 만난 1기 교육생들과 즐겁게 작업한 작품을 시민들 앞에 선보이게 돼 설레는 마음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진영 작가는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빨간 피터의 고백’은 지역의 중견연극인 백진기씨의 독백연기를 통해 진정한 자유와 현대인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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