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OST콘서트' 경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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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OST콘서트' 경주서 열린다
  • <하효진 기자>
  • 승인 2009.11.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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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이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는 등 한류문화의 재점화 바람이 불자 경상북도와 문화방송이 공동으로 다음 달 5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드라마 선덕여왕 OST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일본 나리타, 간사이, 나고야 등 3개 국제공항과 후쿠오카 항구를 통해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관광객 1000여명이 참석하고, 콘서트 티켓 응모 이벤트를 통해 국내 관광객 2000여명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경주의 별 선포식과 퍼포먼스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스타 이소정과 홍광호, 아이유(I.U)등이 드라마의 감동을 노래로 들려주게 된다.
또 덕만공주 역할을 맡은 이요원을 비롯해 남지현, 박지빈, 류상욱 등 드라마 출연진이 콘서트에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OST참여가수들과 출연진들은 콘서트가 끝난 뒤 팬 사인회를 진행하고, 이 날 이요원은 경북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말에 열린 류시원 팬미팅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대규모 한류 이벤트로 침체된 한류 문화를 다시 일으켜 경북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북을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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