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앙코르-경주엑스포’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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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앙코르-경주엑스포’의 감동
  • <하효진 기자>
  • 승인 2009.12.0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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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사진 개척자 홍상탁교수 작품 60점 전시
▲왕릉과 첨성대 야경
▲서문에서 본 앙코르왓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개최 3주년을 기념하는 '앙코르(Encore)! 앙코르(Angkor)-경주세계문화엑스포' 특별사진전을 지난 3일부터 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마련했다.

이 전시는 국내 디지털 사진의 개척자인 홍상탁(54·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과) 교수가 자신이 촬영한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과 경주의 문화유산 사진작품 60여점을 지난달 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기증하면서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은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신들의 정원' 앙코르와트, 바이욘사원, 따프롬사원 등 찬란했던 크메르 문명의 유적지를 비롯해 캄보디아인의 생활상과 '노천박물관' 경주, 그리고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행사 회고 사진, 캄보디아 전통 의상, 장신구, 악기 등 모두 100여점으로 꾸며진다.

오프닝은 3일 낮 12시에 마련되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홍상탁 교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된 세계문화유산지구인 앙코르와 경주는 각기 나라에서 최고의 문화예술을 꽃피운 도시로 앙코르와트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해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2006.11.21~2007.1.9)을 개최한 곳이다.

경주엑스포 관계자는 "우리나라 문화행사 수출 1호인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성공 개최 3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그때의 '앙코르(Encore)' 환호를 회고하고, 내년 10월 태국에서 개최하는 '방콕-경주엑스포'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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