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직접투자 신고액 경북도 전국3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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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직접투자 신고액 경북도 전국3위 쾌거
  • <김기환 기자>
  • 승인 2010.02.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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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2009년 4/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FDI)이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에 이어 경상북도가 수도권의 경기도를 제치고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에서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놀랄만한 성과를 거양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이는 지식경제부에서 금년 1. 5(火) ‘09년도 4/4분기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과 ‘2010년도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활동 계획’을 발표한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도에서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제1목표로 삼아 민선4기 2년차인 2007년말 지경부가 주최한 ‘외국기업의 날’에 전국16개 지자체중 최우수상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작년 12월 29일 KOTRA가 개최한 ‘2009년도 외국인투자 유치 포상금 심의위원회’에서는 16개 광역자치단체중 최고 금액인 2천85만원의 개별 포상금을 지급받았다.

금년도 16개 시도에 지급한 포상금 5천여만원 중 경북도가 전체금액의 40%가 넘는 2천여만을 수상 전국최고 수준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는 민선4기 이후 지속적인 외자유치 노력이 이제 “우리경북에 투자라는 열매”로 맺어지고 있다는 결과물이다.

△아사히그라스 200백달러(LCD가마) 07.5 MOU(추가투자), △악시오나 180백달러 (풍력발전) 07.6 MOU, △엑손모빌 325백만달러 (이차전지분리막 07.11 MOU, △지멘스 50백만달러 (첨단의료기기〕08.3 MOU, △신일본석유 100백만달러 (탄소소재〕08.7 MOU, △징콕스 250백만달러 (아연제조〕08.10 MOU

이번 포상금 수여를 발판으로 경북도는 “투자유치 가장 잘하는 道”로 중앙에서 재확인되었으며 그 동안 투자유치와 관련 2007년에 외국인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 2008년 4월에는 이명박 대통령 일본 국빈방문시 지자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김관용 도지사가 공식 특별수행 일본경제인과의 간담회장에서 “투자유치를 가장 잘하는 도지사”로 대통령으로부터 특별히 소개되기도 했다.

또한, 지경부가 주관한 투자유치유공 공무원 시상에서는 08년과 09년 연이어 최고상인 산업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담당과장과 담당사무관이 수상하는 등 경상북도가 투자유치분야에서 중앙부처, 유관기관이 인정하는 성과를 올렸다.

금년에 경상북도는 세종시 원안변경과 수도권 규제완화 등 점점 더 치열해지는 투자유치 환경을 극복하고 금융위기 회복세에 따른 세계각국의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개정을 통하여 향토기업의 대규모 투자시에도 최고 50억원의 인센티브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KOTRA와 EUCCK(유럽상공회의소)등에 투자유치관련 자문을 겸한 유관기관 협력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도정투자협력관‘으로 KOTRA에서 신현길, 전 뮌헨무역관장장이 파견,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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