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부산·인천항 수준 개발 유라시아 전초 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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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항, 부산·인천항 수준 개발 유라시아 전초 기지로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3.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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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예비후보

경북도지사에 출마한 김광림 의원은 지난 7일 오전 10시께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자간담회를 갖고 “포항 경제의 부활이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첫 출발”이라며 “영일만 국제신항 개발, 환동해본부 경제·산업 등 도청 업무 이관, 해양 신산업·신재생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해 포항이 경북,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광림 의원은 “지난 2월 21일 개청식을 가진 환동해지역본부에 도청의 경제·산업·물류·과학·원전·지진방제 등 주요 업무를 이관해 유라시아 진출의 전초기지이자 동해안 바다시대 전진기지로 만들 것”이라며 “기존 도청에는 행정·문화·교육·여성·농업 등의 업무를 담당시켜, 미국의 워싱턴과 뉴욕처럼 업무를 분리 운영하겠다. 환동해지역본부를 환태평양발전본부로 격상하고 공무원 수도 500여명 수준으로 대폭 보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일만 항만 건설과 배후단지 지원 예산을 확실하게 따내고, 영일만항을 부산항·인천항 수준으로 개발해 태평양·유라시아로 뻗어나갈 마스터플랜을 만들겠다”며 “영일만 횡단고속도로(포항~영덕)와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도 조기에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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