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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해‧하수의 수온 상승 등으로 비브리오균이 증식 할 수 있는 해양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비브리오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자체 감시 모니터링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올 11월까지 매월 2회 동해안 4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15개 지점의 해․하수를 채수하여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콜레라균 등을 분리‧동정하여 비브리오균 감염 유행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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