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9일 북구 기계면 현내리에서 농산물을 집하․선별․저장․포장 등의 상품화 과정과 유통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서포항농협의 제2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기공식에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서포항농협 권태현 조합장과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포항농협 제2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19억 원의 사업비로 부지 5천282㎡내에 선별장, 저온창고 등 건물 1천486㎡ 규모로 건립되며, 연간 최대 2천t의 사과를 집하해 상품화, 유통할 수 있는 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