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로 나아가는 포항 주제
LED 미디어 파사드 요트 형상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 나길 기대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 전망대가 설치돼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북구 중앙상가길 실개천 거리 입구에 ‘실개천 전망대’(가칭)를 설치해 시민에 개방했다.
전망대는 ‘해양 도시로 나아가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요트를 형상화했다.
요트의 돛 부분에 해당하는 전망대 상부에는 대형 LED 미디어 파사드(너비 10m, 높이 16m)를 설치해 포항의 가치공유, 함께하는 포항, 미래 블루이코노미 등 3개 테마의 영상을 선보인다.
LED 미디어 파사드는 현재 시험 운영 중이며, 다음달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달 포항시 도시안전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인 원도심에 새로운 랜드마크인 전망대가 들어섰다. 중앙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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