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사기진작 자존감 높이기 위한 정책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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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사기진작 자존감 높이기 위한 정책공약 발표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5.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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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섭 예비후보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스승의 날이 교권존중과 스승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여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지정된 날이라는 것을 밝히며, 지난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스승의 날 폐지 여론에 대해 선배 교사로서 안타까움을 느끼며 교사의 사기 진작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약으로 △ 교사 행정업무 축소 △ 우수 교직원 우대정책 △ 교원 치유 지원센터 기능 강화 △ 경북 교육 연수원을 통한 재충전과 힐링 공간 마련 △ 교권 확보와 교사 존중 문화 확산 △ 교원전용 실질적 심리상담 치료 센터 △ 교권 침해로부터 교사들의 물리적, 정서적 보호 △ 교권보호 조례 법률적 지원 △ 임기연장용 초빙교장제 폐지 △ 법정의무교육 및 교원연수 지원 △ 인사관리의 합리성, 형평성 강화 등의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스승의 날 폐지 청원이 빗발치는 현 상황에 대해 개탄스럽다며 “보여주기 식의 스승의 날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교사의 역할을 보장해줘야 스승의 날의 본래적 의미를 되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한 날에만 교사에 대한 존중을 외치는 현 상황을 비판하며 “일상생활에서도 스승에 대한 존경과 제자의 사랑이 이뤄지는 풍토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엄빠자문단’과의 면담과 ‘정책 #WithYou’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 등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그 중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미세먼지를 꼽으며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교실 정원화 사업과 학교 숲 조성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 미세먼지 △ 사교육비 △ 학교폭력 △ 대입문제 등을 꼽았다.

안 예비후보는 4가지 시급한 현안 중 가장 먼저 미세먼지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교육주체들과의 소통과 정책 참여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엄빠자문단 등 경북의 학부모 면담과 최근 언론 발표 여론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북핵이나 지진보다 미세먼지를 더 큰 위협 요소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새로운 학교·유치원 설립 시 환경적 입지 고려, 교실 정원화 사업과 학교 숲 조성 등으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자신의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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