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석윤 예비후보
포항시의원 '타'선거구(효곡·대이동)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석윤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남구 대이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명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관계자 및 당원, 시‧도의원, 지지자들과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박명재 국회의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효곡동과 대이동이 포항의 정치 일번지인 만큼 이석윤 후보야말로 자유한국당이 찾던 젊고 참신한 인재이므로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회의원 비서관을 시작으로 정치현장에서 선배들의 오랜 경험과 경륜을 몸으로 체득했다"며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효곡, 대이동은 물론 우리 포항을 새로운 미래도시로 발돋움시키는데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독특한 슈퍼맨 복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 후보는 이날 이벤트 행사로 박명재 국회의원으로부터 슈퍼맨 의상과 망토를 전달받는 퍼포먼스도 가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 후보 주요공약으로는 ▲대이동 주민들을 위한 문화체육복지센터 신설 ▲지곡단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주민참여추진위원회’ 구성 ▲대이동 상가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개발 ▲SK아파트단지와 효자시장 연결도로 신설 ▲효자시장 현대화 완료 및 활성화 방안 강구 ▲포스코 등 은퇴자 지원 프로그램 구축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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