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기차 인기…170대 접수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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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기차 인기…170대 접수완료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8.05.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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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전기차 보급사업에 날개를 달았다.

미세먼지 차단과 대기질 개선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보급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포항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배정 물량 170대에 대한 접수를 완료했다.

일반 전기차는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 성능에 따른 기본보조금 산출방식에 따라 최대 1천80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초소형의 경우 차종에 관계없이 750만원 정액 지급된다.

현재까지 포항시의 전기차 보급실적은 지난해까지 366대이며, 올해 상반기 170대가 보급되고 하반기에 추가보급 신청한 130대가 확보되면, 포항시에 총 300대의 전기차가 보급된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환경부 정책 변경으로 인해 신청서 접수 후 2개월 이내에 출고 등록이 안 될 경우 보조금 신청 접수가 자동 취소된다.

한편, 1회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가 구매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포항시는 이번 달 23일 접수를 완료하고 구매 신청 170대 중 85대가 등록을 완료해 보조금을 지급받았다.

포항시 하영길 환경식품위생과장은 “내년에는 500대, 2020년에는 1천대를 목표로 획기적으로  확대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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