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신약·바이오 산업 등 신성장산업 동력 기반 육성하겠다
상태바
도시재생사업·신약·바이오 산업 등 신성장산업 동력 기반 육성하겠다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6.01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국 당 이 강 덕 후 보
6.13전국지방동시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달 31일 오전 자유한국당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가 남구 형산강 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자유한국당)후보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께 포항 죽도시장에서 ‘6.13포항시장선거 자유한국당 필승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에는 자유한국당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박명재(포항남울릉), 김정재(포항북)의원,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 지지자,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해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결의했다.

또한 한국당 후보들은 포항발전과 승리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전통보수의 심장인 포항의 시대적 역할에 대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했다.

이 후보는 유세에서 “문재인 정부 온통 남북관계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지역경제, 국가경제가 엉망이 됐다”며 “제 마음속에는 포항시민의 행복과 포항발전만 남아있는 만큼 포항경제살리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포항역사 개발, 포항경제자유구역, 국가산단 블루밸리, 흥해읍과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사업, 영일만 4산업단지 개발 등 현안 사업 연내 착공 등을 약속했다.

또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한 신약·바이오산업 등 포항의 신성장산업 성장동력 기반을 튼튼히 해 산업의 다변화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후보는 “지난 4년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으로 포항발전의 기초를 충실히 다져왔다”면서 “앞으로 4년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주도해 나갈 선장은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강덕 후보는 형산로타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한국당 광역·기초의원 지원 유세, 대잠사거리 인사 등 이날 하루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표밭을 누볐다.

이에 앞서 이강덕 후보는 지난달 30일 현대HCN경북방송, 프라임 경북뉴스와 대담을 갖고, 환동해권 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한 포항의 선도전략을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지속발전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이라는 기치 아래,「북방경제협력사업 추진TF팀」을 구성하여 환동해권  북방경제시대에 대비하여 왔으며, 영일만항 인입철도사업, 국제여객부두건설, 크루즈·정기페리 항로개발 등을 통해 영일만항을「환동해권 제1의 특화항만」으로 육성하려는 포항시의 선도전략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에「시금석(試金石)」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강덕 후보는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고, 우리 포항이 그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시장에 재선되면 2015년 북한의 핵실험으로 중단된 나진-하산 프로젝트의 재개하는 등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공조하여 포항이 북방물류 전초기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데 발 벗고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