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어린이집 연합회 임 후보 공식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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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어린이집 연합회 임 후보 공식 지지선언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6.0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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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경북도 교육감 선거 공약 및 정책 점검
임종식 후보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지난 4일 경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윤두규)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임종식 후보를 공식 지지키로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다.

윤두규 회장 등 경북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은 이날 오후 포항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선거캠프 사무실을 찾아 지난달 29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임시회를 열고 이번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로 나선 임종식 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한 결정사항을 전달했다.

경북어린이집연합회의 이번 임종식 후보 지지 선언은 연합회 산하 국·공립, 법인,민간,직장, 가정어린이집 등 5개 분과가 공동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경북교육감 출마 후보 모두에게 정책질의서를 발송해 회신된 정책을 비교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임종식 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경북어린이집연합회는 특히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의 경우 “유아교육과 보육을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보고 있는 교육적 철학에 후한 점수를 줬으며,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의지가 확고하고 이미 공약한 교육정책들의 실천 의지와 실현 방안 등을  가장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선거만을 위한 공약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임종식 후보에 대한 지지 결정 배경에는 “공약은 물론 당선 가능성에 있어서도 그 어느 후보보다 높아 어린이집의 최근 어려운 현실을 가장 잘 해결해 줄 후보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물론 법인과 민간, 직장과 가정 어린이집 연합회 등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경북도내 2,200여 어린이집 원생 4만여 명과 5천여 명의 보육교사가 소속해 있어 학부모들까지 감안 할 경우 교육계 내에서도 영향력이 큰 단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임 후보는 지난 4일 포항~영덕~울진을 잇는 동부해안권 집중공략에 나섰다.

지난 주말 중서부권 및 북부권역 현장투어에 이어 이날은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전략적 요충지로 불리는 동부해안권 지역방문에 나섰다.

임종식 후보는 새로운 한주를 여는 월요일 아침 첫 일정으로 포항 우현사거리에서 출근길 거리인사를 통해 포항시민들의 표심에 다가갔다.

마침 사거리 건너편에서 역시 출근인사를 하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조우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와 경북대 사범대 동기라는 각별한 사이인 걸로 알려져 있다.

아침인사를 마친 임  후보는 서둘러 영덕으로 이동해 5일장이 서는 영덕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러 나온 영덕군민들을 상대로 유세전을 펼쳐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영덕읍내 상가와 영해시장 등지를 돌며 유권자 접촉에 나섰다.

이날 오전 영덕 방문을 마친 임종식 후보는 울진으로 이동해 후포면 거리 및 상가인사를 이어 나가면서 고령화시대를 맞아 날로 교육환경이 어려워지는 어촌지역 작은 학교에 대한  지원 및 회생방안 등을 지역 유권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며 “좋은 교육, 미래 경북교육을 위해 저 임종식 후보를 꼭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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