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도 의용군 필승 의지 본 받아 변화 이끌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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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 의용군 필승 의지 본 받아 변화 이끌어 낼 것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6.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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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경북도 교육감 선거 공약 및 정책 점검
안상섭 후보

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지난 2일 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의 영천 거리 유세에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은 영천시장에서부터 안상섭 후보와 함께 유세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힘을 보탰다.

지난 8년간 전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독도사랑, 인성교육, 나라사랑 캠페인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후보와 동행취재 방식으로 인터뷰했다.

이에 앞서 안후보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께 포항 대잠네거리에 위치한 선거본부 사무실 앞에서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8시께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전몰학도 충혼탑 헌화 및 참배 후 사무실로 이동해 지지자 등과 함께 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출정식에서는 안 후보가 교육감 선거 출마 배경과 이유를 밝히고 경북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위한 구체적 공약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안 후보는 “청소년들의 호국의 성지인 전물학도 충혼탑에 헌화하고 참배한 것은 학도의용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상섭이 이끌어갈 경북 교육에 애국심을 바탕으로 하는 학도의용군들의 필승의 의지를 본받아 경북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그는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권위주의, 폐쇄주의로 물든 경북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면서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책을 통한 깨끗한 선거로 도민의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 후보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공약도 내걸었다.

안 후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현황이 다른 연령대의 현황보다 월등히 높은 30%대의 수치를 보이며 이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이 조사에서 스마트폰 주 이용 콘텐츠는 청소년들은 SNS, 게임, 음악 등의 순서로 나타났는데 이는 우리 아이들이 SNS, 게임 등에 빠져 스마트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학생들이 대체 여가활동을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면서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스마트폰 예방 교육 및 스마트폰 중독 치유센터를 통해 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의 문제에 대한 인식과 개선이 필요함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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